계양구 치매안심마을 1호 ‘효성2동 기억활짝마을’ 치매바로알기 교육 실시 | 뉴스로
인천계양구

계양구 치매안심마을 1호 ‘효성2동 기억활짝마을’ 치매바로알기 교육 실시

인천 계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0일 효성2동 중앙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성2동 치매안심마을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계양구는 지난해 11월 효성2동을 치매안심마을 1호인 기억활짝마을로 지정했으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 및 통장자율회에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하는 마을을 뜻하며, 마을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바탕으로 대응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치매환자를 존중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기관, 단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치매 바로알기, 치매환자와 함께하기, 치매 예방하기, 상황 및 장소별 대처요령에 대해 알아보고,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파트너의 역할을 인지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되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효성2동이 치매안심마을 1호로 지정되었으니 주변에 치매어르신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잘 살펴봐야겠다”라며 흐뭇해하셨다.

계양구 관계자는 “치매바로알기 교육을 시작으로, 효성2동 기억활짝마을 운영을 통해 마을 주민 모두가 치매극복에 앞장서며 치매가 있어도 든든한 동네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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