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 도시 경관이 달라지고 있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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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 도시 경관이 달라지고 있다!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관내 곳곳에서 낙후된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 창출을 위한 도시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최근 개선된 도시경관을 군민에게 선보였다.

먼저, 달성군의 관문이자 대구 시민의 힐링 공간이 밀집된 지역인 가창의 진입경관 개선을 위한 ‘가창 힐링문화거리(찐빵거리) 조성사업’이다.

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주환경개선·상권 활성화 등을 도모코자 추진됐다. 지난 2018년 찐빵거리 브랜드개발 및 응용디자인 및 활용 매뉴얼 개발 등으로 시작, 노후벽화 및 불량 시설물 정비‧가로경관 개선을 위한 시설물 제작 및 설치‧상가 간판정비‧관문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했다.

두 번째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마지막 역인 설화명곡역 일원의 경관 개선 및 미관 정비를 위한 ‘설화명곡역 주변 옹벽가로경관개선사업’이다. 구조물을 이용한 조형적 입면개선, 야간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달성군의 문화를 알리고, 기존 유휴 시설 재생을 통한 상권 활성화 등을 도모코자 시행되었다. 특히 옹벽에 설치된 조형구조물은 진입 방향에 따라 구조물의 색상이 변하는 것이 특징으로, 후면의 경관조명과 더불어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세 번째는 2019 대구시 주민제안사업으로 선정되어 다사읍 매곡리 다사어린이집과 다사중학교 인근 옹벽에 대한 경관개선을 목표로 추진된 ‘매곡리 굴다리 옹벽개선사업’이다. 구조물을 활용한 조형적 입면개선, 야간경관조명 등이 설치되었으며 어둡고 위험했던 굴다리 주변이 밝고 안전한 공간으로 변신, 인근 주민과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은 화원읍 천내리와 성산리 일원의’역사로 문화로 사문진 가는 길 가로경관개선사업’이다. ‘대구시 2호 관광지’로 지정된 화원유원지와 사문진 나루터 가는 길의 건축물 입면개선 및 바닥포장교체, 상가 간판정비 및 경관조명 설치, 마을쉼터 조성 및 문자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경관개선사업을 실시,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에 준공된 대상지와 더불어 2020년에도 ‘다사 문양역 터널주변 경관개선사업’과 ‘화원 명천로 옹벽가로경관개선사업’을 비롯, 관내 곳곳의 도시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디자인을 접목한 다양한 도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의 정주환경 개선과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2019 대구광역시 도시환경개선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관 및 디자인업무 추진의 탁월함을 인정받음으로써 향후 추진될 도시환경개선사업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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