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따뜻해라~’편안하게 시내버스 기다리세요! | 뉴스로
강원인제군

‘아이고 따뜻해라~’편안하게 시내버스 기다리세요!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며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군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겨울철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관내 터미널, 택시쉼터 등 기존시설을 활용해 온열의자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겨울 인제터미널과 원통터미널에 처음으로 발열의자를 설치해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11개소 34개의 발열의자를 확대 설치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서화면 서화리에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상남면지역까지 총 2개소로 확대 설치해 운영 중이며, 서화면 천도리, 인제읍 남북리, 북면 용대리, 상남면 상남리에 각각 버스승강장 1개소 및 상남면, 남면에 택시쉼터 2개소 등 총 6개소에 노후 승강장교체 설치공사가 마무리 단계로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운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6월 인제읍과 남면에‘버스승차 알림시스템’시범설치를 시작으로 6개 읍·면의 국도 및 지방도 주변 46개소 승강장에 설치가 마무리되고 있으며, 내년 100여개소로 확대 설치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에게 편의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올 5월 1일부터 도내에서 가장 저렴한 1,000원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일요금제 시행과 무료환승제 운영에 이어 대중교통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해 지역의 농어촌버스가 군민들을 위한‘편리한 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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