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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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8월 30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조기 차단하기 위해 항공예찰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항공예찰은 국·사유지 구분 없이 피해가 발생한 지역과 선단지 등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했으며, 항공예찰은 지상예찰에 비해 비가시권지역 및 산악지역의 병해충 감염목과 고사목 등을 파악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시는 항공예찰시 위성항법시스템(GIS)등의 장비로 정확한 고사목 위치를 파악한 후 현장에서 고사목을 확인하여 벌목 후 시료를 채취해 재선충병 검경의뢰하고 10월부터는 본격적인 하반기 방제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 이력을 관리해 확산을 힘써 저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재선충병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예찰조사를 통한 피해목 제거와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항공예찰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발생 우려지역을 조기에 파악하고 정밀조사 등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효율적인 방제가 이루어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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