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건강하고 행복한 여성 농업인 양성 나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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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건강하고 행복한 여성 농업인 양성 나서

전주시가 미래 농촌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여성농업인 양성에 나섰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방원)는 20일 센터 교육장에서 생활개선전주시연합회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농촌생활과 여성농업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농업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영농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오경재 원광대학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또 이날 교육에서 2020년 변화하는 농업·농촌 정책, 지역현안 등 전주시 농업인이 알아야 할 내용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개선전주시연합회 회원들은 2020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을 통해 회원 개개인이 전주시 여성 농업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 능력개발 교육, 농업현장 교육 등 여성농업인의 능동적인 참여 활동을 유도하고 자신감 배양 및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과정의 교육을 추진하여 여성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전주시연합회는 전주지역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핵심 여성농업인단체로 그간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 안전먹거리 생산과 보급을 위한 활동,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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