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증으로 공적마스크 구입하세요 | 뉴스로
경남통영시

청소년증으로 공적마스크 구입하세요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공적마스크 배부처인 통영관내 59개 약국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청소년증을 제시하면 공적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는 내용을 안내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최근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어린이나 노인을 위한 대리구매가 허용되면서 이와 관련된 궁금증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리구매가 2010년생을 포함해 그 이후 출생 아동들에 국한되면서 학생증이나 여권이 없는 초등학생의 경우(2008~2009년생) 어떻게 혼자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청소년증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4조에 근거해 지자체가 발급하는 신분증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검정고시·운전면허시험 등 각종 시험 및 금융기관에서 본인 확인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되어 신분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적마스크 구매 시 청소년의 경우 학생증, 주민등록등본, 여권이 없어도 청소년증만으로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박순옥 통영시 여성아동청소년 과장은 “여권이나 학생증이 없는 청소년들도 관련 혜택을 받아 마스크 구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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