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구례군

구례5일시장 ‘구례모아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

구례군은 8일 구례5일시장에서 ‘구례모아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식을 갖고 구례 대표 농·특산품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김순호 군수와 유시문 군의회의장, 이현창 도의원, 장대교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이을재 상인회장, 박정선 소상공인연합회장,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 이정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광주호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지역 대표 상품을 중심으로 브랜드의 성격과 이미지를 극대화한 매장을 말한다.

‘구례모아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로 현장을 방문한 박영선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피해 상인을 위로하고, 시장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진출 지원을 약속하면서 시작됐다.

매장에서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이 생산하고 취급하는 구례 지역 대표 특산품을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시하고 판매한다.

특히 전시 상품의 직접 구매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QR코드를 통해 제품 상세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결제부터 배송까지 원스톱 구매가 가능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로·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후전선 정비, 소방·하수시설과 노후 아케이드 개보수을 통해 시장환경을 개선하고, 공연장과 체험시설·쉼터 등 즐기고 체험하는 알콩달콩 장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알림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