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구 남구, 일자리 디딤돌사업 참여자 198명 모집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11일까지 2021년 1단계 대구형 일자리 디딤돌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기존 추진해 온 사업 중 주민호응도가 높은 사업 중심으로 현안사업과 연계하여 5개 분야 75개 사업으로 이번 일자리를 마련했다.

모집인원은 194명이며, 참여자는 생활방역, 환경정화, 공공서비스 지원, 정보화추진 등의 분야에서 2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 3개월 정도 근무하게 된다.

모집기준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실업자 및 정기적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고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남구 주민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대구형 일자리 디딤돌사업 2차례 연속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급여는 시간당 8,720원(최저임금)으로 참여자는 주 30시간 근무하고 월 100~150만 원 정도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월 11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발표는 자격 조회와 심사를 거쳐 1월 28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참여신청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남구청 시장경제과(053-664-2613)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공 일자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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