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봉구

도봉구, 구민과 함께 햇빛모아 이웃에게 따스함 선사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두호균)에서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 발전소 운영수익금 200만 원을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2014년 전국 최초로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 도봉시민햇빛발전소 제1호기를 건립한 이래로, 누원고등학교, 건설자재창고, 도봉구보건소까지 총 4호기, 75KW를 운영하고 있다.

‘도봉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은 1,1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조합비를 출자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사회기여를 위해 만든 전국 최초 시민주도형 햇빛 발전사업 비영리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협동조합은 2016년부터 매년 지역 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매년 200만 원을 기부해 현재까지 누적 1,000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대응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9 서울시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도봉구는 협동조합과 함께 다섯 번째 도봉시민햇빛발전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발전수익금으로 에너지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저소득층 복지에 힘쓸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해 9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하고, 구 직영 햇빛나눔발전소는 물론 협동조합과 함께 도봉시민햇빛나눔발전소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봉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이 추구하는 참여·환경·복지라는 가치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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