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천군

서천군,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8일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서천읍 터미널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17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시행되는 사업이다.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적인 지원을 위한 현장 거점시설로 현장지원센터장과 함께 3명의 전문 코디네이터가 주민과의 교류·소통, 주민역량강화교육 등 사업의 전반 사항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운대학교 김종길 교수를 센터장으로 위촉했으며, 동시에 서천군 도시계획 전문가 자문단인 ‘서천군 도시재생 총괄기획단’의 단장으로 청운대학교 이우종 총장을 위촉해 서천군 도시재생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했다.

이날 참석한 이우종 총장은 “도시재생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주민의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 주요 과제”라며 “그런 점에서 서천군은 기초부터 잘 해 나가고 있다”고 하였고,

노박래 서천군수도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현장지원센터의 개소와 발맞춰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군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서천터미널 복합기능 이음센터 신축, 봄의마을 광장 리뉴얼, 서천로·군청로 가로환경 개선, 청년 상생공간 마련, 골목길 정비,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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