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양산시

양산고등학교 청소년단체 4-H회 한 해 동안 직접 키운 배추 후원

양산고등학교(교장 강보수) 청소년단체 4-H회(회장 구도우/지도교사 이석근)에서 지난 21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자)에 한 해 동안 직접 농사지은 배추 100여포기를 후원했다.

4-H회에는 학교 화단에 양산농업기술센터로부터 배추모종을 지원받아 무농약 배추농사를 지었다. 코로나로 인해 등교일이 줄어들었음에도, 순번을 정해 돌아가면서 정성스럽게 배추를 가꾸었다.

작년에는 어르신들에게 배추를 후원하였으며, 올해는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배추를 후원하여 이웃에 사랑을 전달하는 동아리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4-H회 회장 구도우 학생은 “저희가 서툴지만, 정성을 쏟아 가꾼 배추가 잘 쓰였으면 좋겠다”며, “교내 학생들의 활동이 지역에 나눔 활동으로 이어지게 하여 나눔을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알림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