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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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020년 제2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역 내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추가경정예산으로 공동주택 지원금 1억 5천만원을 편성, 2020년 제2차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의 공동체 활성화와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목 가지치기, 주민공동이용시설 보수,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옥외 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 개선 등 총 26개 분야에 대해 지원한다.

구는 지난 3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38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억 5천만 원의 보조금 지원을 결정한 바 있으며, 5월에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1억 5천만 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편성하여 올해 총 4억 원의 공동주택 시설개선 예산을 확정했다.

2차 지원사업은 신규 지원은 물론, 1차 지원사업 시 감액지원이 결정되어 공동주택 주민 부담이 높아진 단지를 위한 감액분 추가지원도 검토되고 있어, 사업 의지가 있으나 자금 여력이 부족한 단지에 대한 구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주거공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어려운 예산상황에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사업이 보다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신청은 오는 7월 9일(목)부터 15일(수)까지 강동구청 주택재건축과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심의는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결과를 토대로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원대상단지와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관련서류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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