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국적은 달라도 우리는 하나’ 다문화가족과 명랑운동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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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국적은 달라도 우리는 하나’ 다문화가족과 명랑운동회 개최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동명근린공원 인조잔디축구장(강동구 고덕동 소재)에서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제5회 ‘다 하나의 가족축제 “가족명랑 운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4개의 테마별 부스와 7개의 단체게임으로 구성되며 3개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테마별 부스에는 가족별로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는 가족사진관, 강동구에 바라는 가족정책 앙케이트 강동구에 바란다, 다양한 나라별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세계 전통놀이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강동 오락관을 운영한다.

또한 가족 내 유대감 및 협동심 향상을 위한 왕도넛 줄다리기, 협동터널 통과, 날아라 콩주머니, 큰 공굴리기 등 총 7개의 가족단위 단체게임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다문화공연(몽골전통춤), 난타, 마술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2013년부터 운영한 “다 하나의 가족축제”는 세계 각국의 볼거리, 먹거리 등 체험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명랑운동회로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로 5회째다.

지난 해 개최된 가족명랑 운동회에서는 다문화 가족 147명과 비다문화가족 319명이 참여한 바 있다.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 체험, 단체게임, 가족 코너 게임, 다양한 공연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써 지역사회 통합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가족 명랑운동회를 통해 이웃과 서로 소통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모든 가족이 행복하고 돌봄과 존중이 있는 가족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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