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1년 당초예산 규모 1조 2,000억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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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1년 당초예산 규모 1조 2,000억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지원 확대 등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도모하고자 2021년도 당초예산안을 편성하여 지난 21일(토), 강릉시의회에 제출하였다.

내년도 예산 총규모는 1조 2,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1,534억 원(14.7%↑) 증가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1조 545억 원으로 처음으로 일반회계 당초예산 규모가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번 예산안은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관광거점도시 조성, 세계합창대회 준비, ITS 세계총회 사업과 코로나19 대응사업, 재난재해 예방사업,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확대, 노약자에 대한 복지 확대 등 국가시책사업과 어촌뉴딜 300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각종 공모에서 선정된 현안사업을 중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보건분야 3,776억 원, 산업경제․농어촌분야 1,436억 원, 문화예술․관광분야 709억 원, 지역균형개발․재난방재분야 2,351억 원, 환경분야 1,673억 원, 공공행정․교육분야 515억 원 및 예비비 등 기타분야에 1,543억 원이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능형 교통체계 기반구축 380억 원, 노인일자리 195억 원, 소각시설 설치 및 폐기물매립시설 증설 164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132억 원, 헬스케어 힐링 융합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58억 원, 어촌뉴딜 300 사업 58억 원, 강릉국제영화제 28억 원 등이 편성됐다.

2021년도 예산안은 제288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거쳐 오는 12월 11일 확정될 예정이며, 내년도 상반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연내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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