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112 나눔 쿠폰’ 아동이 행복한 날 지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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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112 나눔 쿠폰’ 아동이 행복한 날 지정

강진군 강진읍사무소(읍장 김영일)는 지난 5일 ‘112 나눔 쿠폰’으로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 11가정에 피자, 치킨, 과일 등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112 나눔 쿠폰사업’은 강진읍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한달(1)에 한번(1) 이웃(2)과 나누는 날을 지정하여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쿠폰을 나누는 사업이다. 현재 13개 업체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으로 진행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대상자 선정은 협의체, 복지이장과 강진군드림스타트, 방과후 아카데미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맞춤형복지팀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후원업체를 방문해 쿠폰으로 피자, 치킨, 과일 등을 교환하여 아동의 가정에 직접 전달한다.

후원업체인 ‘새콤달콤이’ 유혜금 점주는 “코로나19로 장기간 등교하지 못한 아동·청소년들에게 비타민을 제공하고픈 부모의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다.”며, “작은 기부지만, 늘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꾸준히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으로 진행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저소득층 아동들이 소외되거나 결식하는 일이 없도록 특히 관심을 갖고 다양한 후원 업체를 발굴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

강진읍맞춤형복지팀이 추진한 ‘112 나눔쿠폰사업’은 이웃과 나누는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강진읍 맞춤형복지팀(430~5727, 572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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