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쪽빛바다 버스, 내년에는 연초부터 달린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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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쪽빛바다 버스, 내년에는 연초부터 달린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주요 관광지와 명산을 경유하는 쪽빛바다 버스가 2021년에는 연초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쪽빛바다 버스는 그동안 여름 성수기에 운행을 시작하여 연말에는 운행을 중단하였으나, 내년에는 연초부터 정기적으로 운행한다.

쪽빛바다 버스는 거제시 명산을 찾는 등산객과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천혜의 자연경관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매주 토·일요일 06시 20분 첫차를 시작으로 약 2시간 간격으로 1일 16회 운행하며, 고현터미널에서 출발하여 문동, 구천, 학동, 해금강, 저구, 명사, 홍포 등을 경유하는 코스로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바람의 언덕과 해금강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연장하였고, 운행횟수를 4회 증회 하는 등 거제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운행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확산으로 관광객 이용률은 줄었으나 지역주민 이용률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내년에도 쪽빛바다 운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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