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인면, 북사1리경로당 사랑의 메아리 넘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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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자인면, 북사1리경로당 사랑의 메아리 넘쳐

경산시 자인면 소재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교장 이성호) 관악반에서는 지난 5월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만 되면 북사1리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연주하고 준비해 온 다과류로 어르신들을 대접하는 등 행복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교내 청소년적십자단(송미경 선생님)원들은 매주 목요일이면 경로당을 찾아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혈압 및 당뇨 혈당 체크, 안마 등을 해주는가 하면 어르신들의 말벗과 경로당 실내외 청소까지 몸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 주고 있다.

이에 북사1리경로당(회장 최두조)에서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생들의 애정 어린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인해 우리 경로당에 웃음꽃이 만발하였다며 요즘 보기 드문 모습에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현 자인면장은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관악반과 청소년적십자단원들에게 “숨은 재능을 기부해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 소통의 정신을 함양하고 우리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환영받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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