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일자리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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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일자리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가 인공지능산업 일자리 창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1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형 인공지능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공지능 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신규 AI 유치기업과 관내 기업들이 역량있는 지역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학생 및 구직자 등 300명이 참가해 최근 취업시장에서의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인재 채용설명회에는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조성’을 위해 설립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을 비롯해 광주시가 최근 유치한 인공지능 분야 기업, 지역 내 인공지능 전문기업 25개사가 참가해 각 기업별로 구직자들 대상 채용기준과 자격 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인재 채용설명회에 국한하지 않고 연내에 약 220명을 심층면접을 통해 채용할 방침이다.

특히 국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이번 채용설명회이후 공모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32명을 채용할 계획이어서 구직자들의 폭발적 관심을 이끌었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채용 설명회를 그간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업유치 활동의 연장선상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AI 인재채용 설명회를 통해 기업은 좋은 인재를 채용하고, 광주 시민은 장래 유망 직종인 인공지능 분야 취업 기회를 얻게 됐다”면서 “광주시는 앞으로도 역량 있는 인공지능 기업들이 지역 내 우수 인재와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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