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조대부고 정문~의재로 간 주변도로 뻥 뚫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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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조대부고 정문~의재로 간 주변도로 뻥 뚫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주민들의 잇따른 교통체증 민원으로 숙원사업이었던 ‘학운2구역 1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중순경 도로 및 주차장을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개통을 앞둔 도로는 조대부고 정문~의재로 간 상습교통 정체 구간으로 학동 미량마을 일원이다. 그동안 노후불량 건축물과 공‧폐가 등이 밀집돼 있어 주민불편이 많았던 지역이다.

동구는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신청해 총 사업비 76억 원을 들여 2018년 손실보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1구간 공사를 착공했다. 이후 올해 8월까지 도로 3개 노선(L=592m, B=6m)과 주차장 2개소(635㎡)를 준공했다.

구는 도로개통 이후 교통량 분산으로 주민불편 감소, 정주여건 개선 등을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학운2구역 1구간 공사를 완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2구간 도로사업도 조속한 시일 내 마무리해 주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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