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읍, 홍범식 고택 인근에 해바라기 단지 조성 | 뉴스로
충북괴산군

괴산군 읍, 홍범식 고택 인근에 해바라기 단지 조성

충북 괴산군 괴산읍(읍장 이민표)이 괴산읍 홍범식 고택 일원에 조성한 해바라기 단지가 만개했다고 14일 밝혔다.

괴산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긴 장마로 인한 주민들의 우울감, 불안심리,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홍범식 고택 인근에 행운과 부의 상징인 해바라기를 5,543㎡ 규모로 조성했다.

괴산읍은 코로나19와 함께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땅고르기, 씨앗 파종, 거름주기 등을 실시했으며, 장마로 인해 생육이 불리한 여건에도 노란 자태의 해바라기가 계획대로 만개할 수 있도록 제초와 이식 작업에 정성을 다했다.

괴산읍은 괴산예총(회장 신우식)과 협의해 사진촬영을 위한 최적지에 포토존 2곳도 마련했다.

특히,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밀폐된 실내보다 언택트 야외 관광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해바라기 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민표 괴산읍장은 “최근 해바라기가 만개하면서 단지 전체가 노랗게 장관을 이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이 황금물결의 행운을 한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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