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디지털로 일대 간판개선사업 완료 | 뉴스로
서울구로구

구로구, 디지털로 일대 간판개선사업 완료

서울 구로구가 디지털로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개선사업은 남구로역 2번 출구부터 디지털로27길 33 삼화인쇄 입구까지 67개 건물 160개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2억856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점포당 최대 150만원의 간판 제작·설치비용을 지원했다.

새 간판은 허가 기준에 적합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벽면간판으로 제작했다. 무주간판(주인 없는 간판), 돌출간판 등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은 철거했다.

구로구는 2008년 구로디지털단지 일대를 시작으로 주요 도로변 간판정비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무분별하게 난립한 옥외광고물을 정비해 간판의 가시성을 높였다. 영세사업자에게 교체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도 줄여왔다.

한편 구로구는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옥외광고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 동네 참 좋은 간판!’을 주제로 전시회도 마련한다.

26일부터 30일까지 구청 신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전시작품은 간판과 건물이 조화로운 건물, 디자인과 예술성이 우수한 간판 등 8점이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