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개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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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개강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8일(월)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필기시험 합격을 돕기 위한‘운전면허 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은 교통법규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면허 취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에게 운전면허 취득과정 안내 및 필기시험 기출문제 풀이 등의 강의를 제공한다.

김천시는 김천경찰서, 문경도로교통공단의 지원으로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반을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 진행하고, 6월 5일(월) 출장 필기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김천경찰서와 문경도로교통공단에서는 2013년부터 필기시험대비반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김천시는 2016년부터 필기시험에 합격한 결혼이주여성 중 소득기준에 따라 연 20명에게 실기시험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김천시는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지사복지재단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통번역서비스, 친정방문 및 부모초청, 결혼이민여성 교육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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