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로컬, 평창캠프 개최 | 뉴스로
강원평창군

넥스트 로컬, 평창캠프 개최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8일(화)부터 9일(수)까지 이틀간 군 지원으로 서울시와 평창가농영농조합이 지역사회에서 청년 창업 아이템을 찾는‘넥스트 로컬 평창캠퍼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넥스트 로컬사업은 서울청년(만19~39세)이 13개 참여 지자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할 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력 지자체와 지역 파트너는 창업팀이 낯선 지역에서의 빠른 적응을 돕는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하며 지역 내 임시 체류 공간과 지역사회 연계를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한다.

선발을 통해 최종 합격한 107팀 중 12팀 21명이 평창에서의 창업을 희망하고 있으며 창업 아이템은 식품, 교육, IT, 관광, 상품 등으로 파악됐다.

행사 첫날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김철수 산림과장과 박창운 농업기술센터 유통원예과장이 각각 평창 산림자원과 지원사업 소개, 지역 농산물 가공 판매 유통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심마니 조성근 대표와 정민서 정민서농업회사업빙 대표의 사업 성공사례 특강이 이어졌다.

9일에는 청년 창업팀의 활동계획서 발표, 평창지역 향토 기업 및 대관령 양떼목장 등 지역 명소 탐방이 진행됐다.

백승진 평창가농영농조합대표는 “이번 로컬 평창캠퍼스 행사를 통해 평창 브랜드가 우리 젊은이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창업 청년들을 통해 평창지역 농산물이 오프라인을 통해 소비자와 직거래 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청년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평창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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