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제2회 한국 문화가치대상’ 여가생활문화 분야 우수상 수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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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제2회 한국 문화가치대상’ 여가생활문화 분야 우수상 수상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가 ‘제2회 한국 문화가치대상’에서 여가생활문화 분야 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 前 문화관광부장관)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문화·관광·예술분야 발전을 위하여 자치단체장의 문화공약 정책개발 및 이행사항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한국문화가치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단체장의 민선7기 문화분야 공약사업 및 신규·특수사업에 대한 정책개발 및 이행사항을 평가하여 최종 33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였으며, 심사는 조직역량, 사업성격, 사업성과 등 3개 항목에 대해 1차 해당 분야 전문가 심사 및 2차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남구는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여가시간을 보내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앞산 빨래터축제, 신천돗자리 음악회, 할로윈 축제 등 앞산과 신천변에서 다양한 주제의 축제를 추진, 앞산의 노후·편의시설을 개선하고 향토시인 문학공간 조성 및 앞산 등산로를 정비하여 주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덕문화전당 옥상전망대, 카페마실 옥상전망대를 조성하고, 빨래터 공원에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해넘이전망대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천동에는 고인돌 테마거리를 조성하였고, 대봉배수지를 활용한 물 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며, 공연장과 극단이 모여 있는 대명동 공연거리를 중심으로 주민·상인·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대명동 문화마을 조성사업, 대명공연예술센터에서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 외에도 앞산 휴 인문학 콘서트 개최, 강당골 클라이밍장 조성 추진 등으로 주민들은 가까이에서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 관련 공약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여 차별 없는 문화예술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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