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초’ 북구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결성 | 뉴스로
대구 북구

‘대구 최초’ 북구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결성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4월 5일(금) 오후 3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대구지역 구·군 중 최초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결성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결성한 대구 북구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의 예방과 대비·대응 및 복구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대구광역시 북구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하는 것이다.

위원은 부구청장을 비롯한 당연직 위원 3명과 재난관리 관련 민간단체 및 기관의 임원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임기 2년의 위촉직 위원 17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위원장은 위촉직 위원 중에서 호선으로 선출하는 민간위윈장과 당연직 위원장인 부구청장 등 2명이 공동으로 맡게 되며, 대규모 재난 발생이나 위원장의 소집 등 필요한 경우에 회의가 열리게 된다.

이날 회의는 민간공동위원장 선출과 재난안전시책 안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북구의회 최우영 의원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협력방안 토의에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재난위험요인 신고 등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대비 훈련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산업화의 진전과 기술발전에 따른 편리함의 이면으로 재난의 위험이 함께 증가하면서 우리는 이른바 ‘위험사회’에 살고 있고, 이러한 재난위험은 공공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민간의 관심과 협력이 있어야 효과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는 것”이라면서 “이번 민관협력위원회 결성을 계기로 ‘구민이 행복한 보다 안전한 북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민과 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