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관교동 재활용품 선별·공유사업 ‘효과’ | 뉴스로
인천미추홀구

미추홀구, 관교동 재활용품 선별·공유사업 ‘효과’

미추홀구 관교동에서 추진중인 재활용품 선별·공유사업이 자원 재활용은 물론 골목환경 개선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부터 아파트와 함께하는 재활용품 선별·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원활히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주택가 유휴공간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설치해 주택가에서 배출된 재활용품을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하도록 공유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자원관리사’로 활동하며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관리,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요령 안내, 주택가 재활용품을 삼환1단지아파트로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재활용품 분리수거대를 많이 이용하도록 장려할 뿐 아니라, 자원관리사들이 매일 집집마다 배출된 재활용품을 직접 수거하면서 골목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자원관리사로 활동할 인력 충원을 검토,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