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4월 1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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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4월 1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가 4월 1일부터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 마련된 부산진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의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만 75세 이상 노인 6,200명과 노인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800명 등 모두 7,020명이다.

부산진구는 접종 대상자 선정을 위해 각 동별로 통장들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접종 동의를 받았다. 구는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동별로 대상자를 구분해 접종일정을 정하고 각 동에서 예방접종센터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현장 응급조치 및 응급이송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부산시민공원 안팎으로 자원봉사자 등 안내 인력을 충분히 배치해 방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안전한 접종으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여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신접종이 일상회복을 위한 전환점이지만 집단면역이라는 종착점에 이르기 전까지는 방역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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