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아이들 “도서관 탐험대 출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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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아이들 “도서관 탐험대 출발!”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아이들이 관내 작은도서관을 탐방하는 ‘금정마을 책사랑 마실여행’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정마을 책사랑 마실여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자원인 작은도서관을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탐방하고 마을교육공동체가 마련한 다양한 체험활동 수업도 듣는 프로그램이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지역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금정다행복교육지구 사업 가운데 하나로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 1월부터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서명초등학교 등 총 9개교 20개 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학교별로 지정한 작은도서관에 ‘창의체험버스’를 타고 가서 투어한 뒤 ‘거꾸로 놀이터’ 등 3개의 마을교육공동체가 진행하는 ‘토탈아트 마을 상상하기’ 등 체험활동 수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지난 14일 서명초등학교에서 출발한 금정마을 책사랑 마실여행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아이들이 ‘금정마을 책사랑 마실여행’을 통해 학교 수업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작은도서관에서 배우고 즐기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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