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클린존’ 방문해 침체된 지역상권 응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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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클린존’ 방문해 침체된 지역상권 응원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0일 ‘클린존’(Clean Zone) 인증 점포를 찾아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클린존’이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 실시 사실을 알림으로써 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코로나19’ 감염의 막연한 공포감 확산을 막는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확진자 방문시설에 방역소독을 실시하면 바이러스는 소독당일 사멸하지만, 소독제 사용에 따른 위해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업체는 하루 정도 휴업 후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

이날 오전 오거돈 부산 시장과 정명희 구청장은, 동물복지의 상징이 된 ‘구포가축시장’ 철거현장을 방문한 후,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덕천동 ‘153구포국수’ 및 ‘공차’ 등을 찾아 식사와 다과를 하며 점주와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코로나19’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경제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나가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더 나은 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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