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초 ‘플라스틱 ZERO 영도’ 언택트 원년선포식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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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초 ‘플라스틱 ZERO 영도’ 언택트 원년선포식 개최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10월 20일 오후3시 영도구청에서 부산친환경생활지원센터와 함께 부산 최초 ‘플라스틱 제로 영도’ 원년 선포식을 언택트(비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언택트(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원년선포식에서는 축사, 원년선포, 주민‧단체‧기관이 함께하는 실천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모바일 또는 컴퓨터로 연결하여 간편하고 안전하게 생중계 될 예정이다.

영도구는 친환경 영도로 나아가기 위해 ‘플라스틱 ZERO 도시, 맑고 깨끗한 자원순환도시 영도’를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민간이 함께하는 생활 쓰레기 감축 분위기 조성, 공공부문 4대 1회용품 사회 근절, 재활용 선별장 현대화 조성사업 등을 통해 2022년까지 플라스틱 발생량을 3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추진과제로는 공공부문에서는 청사 내 4대 1회용품(1회용 컵·용기, 비닐봉투, 플라스틱 빨대) 사용 전면 금지, 회의 시 1회용품 사용 및 제공 금지, 에또와(청내 카페) 이용 시 개인 머그컵 또는 텀블러 사용, 우산빗물제거기 설치·확대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민간부분에서는 구민참여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와 교육, 1회용품 다량 사용업소(대형마트, 카페 등) 지도점검 강화, 재활용 촉진 등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영도구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재활용 선별장 현대화 시설 조성사업 등을 2024년도 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다양한 업종의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자율실천 릴레이 협약 체결 등 많은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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