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대학생·청년 문화 기획단 20명 모집 | 뉴스로
서울서대문

서대문구, 대학생·청년 문화 기획단 20명 모집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문화예술 컨텐츠를 통해 사람과 공간을 연결할 ‘대학생·청년 문화기획단(밀레니얼공작소)’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기획단은 2019년 시작돼 올해 3기를 맞게 되며 ‘신촌, 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와 창천문화공원을 주 공간으로 활용해 문화예술활동을 추진한다.

1, 2기 문화기획단에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30여 명씩 참여해 ‘파랑고래! 나랑놀래?’, ‘뉴트로 축제’, ‘멤버십 데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 진행했다.

이번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서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며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신촌, 파랑고래’ 블로그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26일까지 이메일(honeyboy@sdm.go.kr)로 보내면 된다.

기획단은 이달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문화와 문화기획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멘토링에도 참여한다. 활동 후에는 서대문구가 수여하는 ‘대학생·청년 문화기획단 수료증’을 받고 내년 문화기획단 심화과정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문화기획단의 역량 및 활동 강화를 통해 지역 내 대학생·청년들의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다양한 기획자들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도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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