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중기 성장 돕는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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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중기 성장 돕는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프트웨어(SW) 스타트업·중소기업을 지원하는 ‘2021년 지역 SW기업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4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을 선정해 마케팅 등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가 수행한다.

사업 대상 기업은 총 17개사로, 기업당 최대 1,500만 원을 투입해 시제품 제작, 홍보물 제작, 브랜드 디자인 제작,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련 기업은 세종테크노파크(조치원읍 군청로 93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 510호)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면서 “지난해 18개사 지원을 통해 신규고용 54명 및 31% 매출 증가 등 실적을 낸 만큼, 올해도 이번 사업으로 세종지역 중소기업이 자생력을 높여 신규고용 창출 등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집공고 및 세부 지원내용은 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sjtp.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50-215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지난해 18개사를 지원해 매출상승, 고용창출은 물론, 조달청 혁신시제품 등록, 다수의 인증·특허 취득 등의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지역 내 역량 있는 SW기업 육성을 위한 전후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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