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곳에 환한 빛을 선물해요, 이웃사랑전기연구회 봉사활동 | 뉴스로
전북김제시

어두운 곳에 환한 빛을 선물해요, 이웃사랑전기연구회 봉사활동

전라북도 김제시 이웃사랑전기연구회(회장 강동귀교수)는 지난 5월12일 백산면 일원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10여 가구를 돌며 노후 전기시설 무상교체 봉사활동을 펼첬다.

이날 실시한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부부, 장애인, 만성질환자 가구의 낡고 위험한 전선들과 희미한 전등 교체는 물론 불편한 스위치를 사용이 편리하게 재설치하고 휴지걸이를 만들어 주는 등 집안 곳곳을 살펴 불편사항을 개선해 주었다.

이웃사랑전기연구회는 지난 2003년 강동귀 교수를 비롯한 전기 전문 기술자 4명이 발기하여 현재 회원이 30여명으로 늘었으며 김제시 일원에서 매년 100여세대 이상 봉사활동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수혜가구가 1,600여세대에 이른다.

수혜자 이모 어르신은 “그동안 낡은 전기 배선 때문에 항상 마음이 불안했는데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찾아와 전기수리를 해주어 이제 안심이 된다”며 고마워했고,

송성용 백산면장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해주신 이웃사랑전기봉사회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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