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중리노을전망대 준공, 또 하나의 낙조 관광명소로 기대 | 뉴스로
부산영도구

영도 중리노을전망대 준공, 또 하나의 낙조 관광명소로 기대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천혜의 아름다운 낙조 지역으로 알려진 중리바닷가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황금빛 노을을 만끽 할 수 있는 중리노을전망대를 조성하여 1월 4일부터 개방한다.

영도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천혜의 절경을 간직한 지역으로 특히 바다와 등대, 묘박지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는 곳이다.

중리노을전망대는 동삼동 중리 옛 부락의 지명과 바다와 붉은 노을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명칭 공모 및 주민 선호도로 이름을 선정했으며, 포토존식 프레임 모양과 캔틸레버식 조망 시설을 2년간의 공사 끝에 조성했다.

이번 중리노을전망대 조성으로 그동안 중리해안가의 편의 시설 부족 에 따른 불편 해소와 더불어 기존 간선도로변 교행 차량으로부터 조망객들의 안전지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소 이곳을 지나치는 여행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사진 출사자 및 일반인들의 포토 스팟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며, 아름답게 채색된 벽화는 중리해변의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중리노을전망대는 붉은 노을빛에 색채를 더해 전국의 유명 해넘이, 낙조 명소를 뛰어 넘어 많은 방문객들이 머무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에 아름다운 낙조를 조망하며 마음의 치유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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