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 뉴스로
서울영등포

영등포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017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1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실업자 및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공분야의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생계를 보호하고 나아가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모집 분야는 공립 작은도서관 정보화 사업, 지역물가 모니터링 활동, 시민일자리설계사, 수화통역센터 운영 지원, 노숙인 시설보조, 장난감 도서관 운영 지원, 국가예방접종사업, 금연 지원 사업, 공원관리, 주민센터 마을가꾸기 등 45개다.

근무기간은 7월 3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근로조건은 1일 6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6시간 근무 시 하루 39,000원, 3시간 근무 시 20,000원이다. 별도로 간식비 등 부대경비도 5,000원 지급한다.

또한 4대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되고, 월~금 개근 시 주 1일의 유급휴일과 한 달 만근 시 월 1일의 연차 유급 휴가 또는 1일분의 임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아울러 구는 참여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상담, 취업박람회 참여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사업기간 중 안전교육과 성희롱예방교육, 건강진단을 함께 실시해 참여자의 안전과 건강도 챙긴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작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영등포구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를 초과하는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가족 재산의 합이 2억 원 초과로 확인된 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희망자는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건강보험증 사본, 구직등록필증 또는 구직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재산과 소득 조회 등을 거쳐 최종 참여자를 확정하고, 오는 6월 말 각 사업 부서에서 개인별로 통지할 계획이다.

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일자리정책과(02-2670-3441)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고시?공고란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저소득 주민들의 생계 보호뿐만 아니라 이들의 취업능력을 키워 자립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