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원도 내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에 3조 800억원 발주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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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도 내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에 3조 800억원 발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강원건설단체연합회(회장 오인철)는 도내 건설업체의 수주지원 등 지역 건설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19일(금) 강원도청 및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 등의 홈페이지에 ‘2021년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 발주계획’를 게시했다.

`20년까지는 매년 대면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나, `21년에는 코로나 확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홈페이지에 발주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체하게 되었다. 필요한 분들은 누구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도, 시․군, 도내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의 금년 건설공사와 설계용역에 대한 발주계획이다.

금년의 발주규모는 총 4,856건, 3조814억원이며, 건설공사는 3,832건, 2조 8546억원, 설계용역은 1,024건 2,268건이다. 사업시기별로는 1/4분기에 43%인 1조 3,378억원, 2/4분기에 35% 1조725억원, 3/4분기에 13% 4,083억원, 4/4분기에 8% 2,570억원으로, 상반기에 78%가 발주된다.

건설공사의 최대 사업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본부에서 6월 698억원의 ‘남원주역세권 A-3BL 아파트 건설공사‘로 나타났다.

설계용역의 최대 사업비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상반기 60억원의 ‘국도42호선 횡성 안흥-방림 도로건설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로 나타났다.

본 자료에는 ‘2021년 달라지는 건설제도’가 함께 제공되어 있다.

국토교통부의 “종합․전문건설사업자간 상호시장 진출 가능” 등에 관한 사항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의 “한시적 수의계약 대상 확대” 등에 관한 사항, 고용노동부의 “대표이사의 안전보건계획 수립 의무” 등에 관한 사항, 공정거래위원회의 “신용평가등급 우수업체에 대한 하도급대금지급보증 면제기준 폐지 및 직불합의 시 면제대상 구체화”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로를 따라 여행하는 강원권 관광도로 4백리(1,112km)를 조성하고, ‘남북 평화’를 이어나가기 위한 ‘동해북부선 강릉~제진’을 연결하고, ‘올림픽 유산’ 연계를 위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강원도 건설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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