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버스승강장이 새옷을 갈아입는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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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버스승강장이 새옷을 갈아입는다

인천 미추홀구가 노후된 버스승강장에 새 조명등을 달거나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환경개선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추홀구는 올해 버스승강장 60개소에 쉘터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미추홀지역에는 모두 480여개 버스정류소가 있는데 이중 쉘터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131개소다. 지난해 10개소에 쉘터를 설치했다.

또 야간시간대 조도가 낮은 버스승강장은 지난해 25개소에 이어, 올해 70개소에 조명등을 교체하거나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 버스승강장 쉘터에 설치됐던 비닐형 바람막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 승강장에 강화유리 프레임을 보강한 고정형 바람막이, 밀폐형 쉘터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월 버스승강장 9개소에 설치된 것을 시작으로 밀폐형 버스승강장 쉘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잠시 머물다 가는 승강장에도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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