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장욱현 영주시장 “풍기인삼의 명품화, 전문화, 차별화로 브랜드 가치 높이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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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욱현 영주시장 “풍기인삼의 명품화, 전문화, 차별화로 브랜드 가치 높이겠다”

풍기인삼의 명품화, 전문화, 차별화로 브랜드 가치 높이겠다

청정자연 환경의 보고이자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의 장욱현 시장의 말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풍기인삼은 사과, 한우와 더불어 영주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유구한 역사성과 명성을 자랑한다. 특히 인삼을 이용한 가공식품의 메카로 풍기인삼의 해외수출이 급신장 하는 등 이제는 글로벌 특산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며 풍기인삼에 대해 큰 자부심을 나타냈다. 또 “20주년을 맞아 영주시는 2017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를 기념하는 개막행사와 함께 2020경북영주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7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는 2015년부터 민간이 주도하는 산업형 축제로 확대해 더욱 큰 효과를 얻은 후 매해 성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주풍기인삼축제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보다 특별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또 영주시는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영주 지역경제를 살찌우기 위해 경제축제로 성공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풍기인삼 판매의 명품화, 전문화, 차별화를 위해 이번 축제에서는 풍기인삼 및 홍삼가공품의 품질인증제 시행, 판매대, 쇼핑백, 인증저울 등 판매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며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편의시설과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과 더불어 산업전시관과 홍보관을 마련해 풍기인삼의 차별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자 홍보하고, 판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을 창출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2017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에 대해 인삼의 본고장으로서의 자존심과 영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주시는 그동안 민간주도로 축제를 기획하는 등 산업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힘쓴 결과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즐거워하고 참여하고 호흡하는 축제로 변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민간주도형 축제의 성공사례가 되기 위해 매년 축제 과정에서 노출된 문제점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영주문화재단을 통해 더 좋은 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힘썼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풍기인삼축제를 통해 해마다 약 300억 원 이상의 인삼판매액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인삼의 본고장으로써의 자존심과 영주시의 브랜드 가치, 문화관광 도시 이미지 각인은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파급효과를 파생시키고 있다.” 며 “인삼재배의 긴 역사를 바탕으로 집약된 노하우와 지금까지 쌓아온 명성, 그리고 신뢰도를 계속해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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