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중국 동북3성 공략’ 시장개척단 화상상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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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국 동북3성 공략’ 시장개척단 화상상담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정부 ‘신북방 정책’과 연계한 중국 동북지역 신(新)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2020 전라남도 2차 중국 언택트 시장개척단’ 화상상담에 나섰다.

전라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가 함께한 이번 2차 언택트 시장개척단은 중국 지린성 창춘, 랴오닝성 선양, 산둥성 웨이하이 지역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대면 마케팅 활동이 어려운 도내 수출기업들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이번 화상상담은 오는 23․24일 중국 선양을 시작, 25일 웨이하이, 26․27일 창춘 등 순으로 총 5일간 진행된다.

이번 화상상담에 참가한 도내 수출기업은 식품기업 14개, 화장품기업 10개, 기타 3개 기업으로 총 27개 기업이 참가한다.

온라인 화상상담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내 수출기업과 중국 현지 바이어에 대한 매칭을 마쳤으며, 수출제품 정보제공 샘플을 중국 측 바이어에게 미리 발송했다.

특히 상담 후에도 참여 수출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해 추가미팅 연결, 바이어 초청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중국 동북지역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 중이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화상상담을 통해서도 실질적인 수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올해 화상상담의 성과 분석을 통해 내년 수출 시장 개척단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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