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주차환경개선사업 국·도비 총 55억여 원 확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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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차환경개선사업 국·도비 총 55억여 원 확보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쾌적한 교통환경과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탄탄하게 조성해가고 있다.

시는 21일 지난달 신청한 제2차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1억2천만 원의 예산(국비 1억 원, 도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46억 원, 도비 8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차 사업에도 선정되며 도심 지역 안정적인 주차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주차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건립과 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사업 선정에는 공직자들의 다각적인 노력과 지역 국회의원실과의 공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주차장 내 무인주차시스템, CCTV 등을 설치함으로써 시장을 찾는 고객들과 상인들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씨앗이 될 사업을 발굴, 지원하는 데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가 주차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의 노후한 주차시스템을 개선해 민원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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