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 평창군 전국대회 잇단 취소 및 연기 | 뉴스로
강원평창군

코로나19 발, 평창군 전국대회 잇단 취소 및 연기

코로나19가 소강세를 보이지 않고, 계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당초 평창군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전국대회들이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7월 22~28일 예정되었던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의 무기한 연기를 시작으로, 8월 1~13일에 개최예정이던 ‘평창 평화도시! 2020 금강대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 8월 2~7일 예정된 ‘평창 JS컵 U12&11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취소 확정됐다.

특히, 금강대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와 JS컵 유소년 축구대회의 경우 대한축구협회의 초등 및 중등부 전국대회 전면개최 취소결정에 따른 것으로 2020년 대회는 최종 취소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평창군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현장대응을 했지만, 전국적인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대회참가자와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기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취소하게 되었다.”며“군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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