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새마을회, 올해 한마음대회 예산 전액 반납 결정 | 뉴스로
강원평창군

평창군새마을회, 올해 한마음대회 예산 전액 반납 결정

평창군새마을회(회장 박종관)는 올 여름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0년 평창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전격 취소하고 관련 예산 전액을 평창군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평창군새마을회는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추이가 일시적으로 가라앉았으나 다시 반등하여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무리한 행사 개최 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행사를 취소했으며, 코로나19 대응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관련 보조금 예산 2천만 원 전액을 군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정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봉사하는 새마을가족 여러분들의 어려운 결정에 감사드리며, 이에 힘입어 군에서도 코로나19 대응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평창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는 연중 군민 행복 실현과 새마을 정신 구현을 위해 봉사하는 약 450명의 새마을가족의 화합과 격려를 위한 행사로 매년 체육행사, 모범 지도자 선발 및 시상, 발전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