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치매안심센터, 인지재활 장비 도입으로 치매예방 기대 | 뉴스로
강원평창군

평창군치매안심센터, 인지재활 장비 도입으로 치매예방 기대

평창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장재석)는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서비스의 일환으로 치매안심센터에 ‘동작인식 심리재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인지재활장비는 대상자의 동작인식을 통해 영상과 사운드가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다중 감각 발달 훈련에 도움을 주고, 소그룹 활동을 통해 협동심 및 복합적 감각, 지각, 인지 훈련이 가능한 인지재활을 위한 장비이다.

또한, 붓을 사용하여 명화나 풍경 등 다양한 이미지에 동작을 통해 색상을 입히는 미술치료, 옛 고향의 이미지를 사용하는 회상치료, 자연 속 이미지와 효과음이 송출되는 등 야외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치매대상자에게 심리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체활동이 불편한 휠체어 이용자들도 앉은 상태에서 편하게 신체활동 및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여 이용자에 맞게 프로그램 수준을 조절할 수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에 도입한 장비를 쉼터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시 적극 활용하여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 및 주보호자의 부양 부담감 감소는 물론 치매대상자의 기억력 소실 지연 및 인지재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