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코로나19에 따른 농촌일손부족 대책 마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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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코로나19에 따른 농촌일손부족 대책 마련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단절되어 영농철 파종 이식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신기종 채소 이식기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밭작물 관련 신기종 농기계 승용 2조식 이식기 10대, 1조식 이식기 10대 총 20대의 장비를 긴급하게 구입하여 4월 17일(금)부터 지원하여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산물 생산비를 절감 하여 채소재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채소 이식기를 이용하여 감자, 배추, 고추, 양배추를 심을 경우 인력대비 1조식 이식기 1대당 10명의 절감효과가 있고 2조식 이식기 1대당 15명의 효과가 있어 재배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평창군은 벼농사 기계화율이 99%인 반면에 밭농사 기계화율은 55%인 실정인 상황에서 배추, 양배추, 감자, 고추 등 밭작물에 대하여 기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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