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령자 건강반찬 나누기 식생활교육 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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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령자 건강반찬 나누기 식생활교육 사업 추진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4일(수) 진부면 고령자 1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령자 건강반찬 나누기’ 식생활교육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24일, 26일에 추진됐던 ‘고령자 건강반찬 나누기’사업에 이어 평창군 북부권(봉평면, 용평면, 진부면, 대관령면) 고령자를 대상으로 평창군과 (사)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배송된 고령자 건강반찬은 소고기무국, 멸치볶음, 파프리카돼지고기 야채볶음, 무생채, 요거트, 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은 급속한 노인인구(65세 이상) 증가 및 노인인구 빈곤율이 47.2%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창군도 전체인구 41,706명(‘20. 9월 기준) 중 65세 이상의 비율이 11,724명으로 약 28%를 차지하여 초고령사회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특히 고령자의 경우 잘못된 식습관·식생활에 따라 영양섭취가 부족하거나 불균형적이고 노인비만 등으로 사회·경제적 비용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령자 건강반찬 나누기’는 코로나-19에 취약한 평창군 관내 고령자들에게 건강반찬을 배송함으로써 건강증진 도모 및 식습관을 개선하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추후 고령자 건강반찬 나누기 사업은 봉평면, 용평면, 대관령면 각 읍면별 고령자 100명을 선정하여 11월 9~11일에 추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식생활교육을 통하여 평창군 관내 고령자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 및 올바른 식습관·식생활이 정착하는데 일조하고 추후 추가적인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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