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평창전통시장에 스마트 화재알림 시설 설치 완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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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전통시장에 스마트 화재알림 시설 설치 완료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7월부터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통시장에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 및 즉시 대응하기 위한 화재 알림 시설을 평창전통시장 내 73개 점포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화재 알림 시설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발화요인(연기, 불꽃) 조기 감지 시 화재경보가 자동 통보되는 시스템으로 화재 발생 시 점포 내 무선감지기가 연기, 불꽃을 감지해 화재 발생 사실을 자동으로 소방서에 통보하고, 점포주에게는 서버 컴퓨터를 통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설은 9월 한 달 동안 시스템 적응을 위한 시범 운영 기간을 갖고, 10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화재 알림 시설 설치로 평창전통시장이 상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시장으로 거듭났다.”며 “고객들이 안전한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욱 더 안전한 시장을 만들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작년 대화전통시장 내 43개 점포에 화재알림 시설을 설치하였으며, 내년에는 국비 지원을 받아 봉평전통시장에 화재알림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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