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회의 개최 | 뉴스로
경북포항시

포항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협의체 회의 개최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지난 28일 중앙동 일원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진행상황 설명과 더불어 주민협의체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중앙동 주민협의체 위원들과 현장지원센터장 및 코디네이터, 관계 공무원 및 포항시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위해 철저한 실내 소독과 회의참석자들의 발열확인 후 실시됐다.

이번 회의는 북구청 및 문화예술 팩토리 조성공사와 청소년문화의집 및 청년창업 플랫폼 공사, 예술문화 창업로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스마트시티 조성 시범사업 등 주요 마중물 사업의 추진현황 보고와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소프트웨어 사업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공사현장의 감리단으로부터 공사 진행 및 계획에 대한 현장감 있는 상황을 안내받고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는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중간점검 차원의 의미를 갖는다.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사업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에 대체로 만족감을 표했으며, 주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과 참여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과 제안을 하여 향후 주민주도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의 전망을 밝게 했다.

중앙동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김후자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건이 많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행정과 주민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모색하자”고 말했다.

포항시 김현구 도시재생과장은 “여러 바쁜 일로 주민협의체 회의 개최가 늦어져 죄송한 마음이지만 너그럽게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마중물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맞춰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함께 고민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앙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2022년까지 추진되는 5년 동안의 사업으로, 신활력 창출과 공공기능의 회복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사업을 포함한 협업사업 및 자체사업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원도심의 상권활성화와 문화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8일부터 12월 11일까지 10회에 걸쳐 중앙동 도시재생 상생대학 2기 ‘도시재생 같이+가치 UP’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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