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자치연구원,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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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공자치연구원,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2004년 창립해 올해 14년째 운영하는 월례 ‘지역정책연구포럼’(회장 김충환)에서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이시종 도지사(충청북도), 구본영 시장(충남 천안시), 김연식 시장(강원 태백시), 신우철 군수(전남 완도군), 김수영 구청장(서울 양천구) 등 다섯 명을 선정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식은 21일(목) 오후 3시에 서울 공군회관(영등포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 는 우수한 지역정책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나타낸 자치단체장을 선정하여 타의 모범이 되도록 함으로써 우리나라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 12월 지역정책연구포럼 100회 기념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올해가 여섯 번째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최근 5년간 1인당 GRDP 증가율 1위, 실질경제성장률 2위, 광·제조업체수 증가율 1위, 수출증가율 2위, 민선6기 투자유치목표 30조원 초과 39조원 달성, 고용률 전국 2위,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추진, K뷰티 창출, 세계무역올림픽 창건, 정부예산증가율(3.6%)을 충북도정부예산확보증가율(5.3%), 전국 최초 생산적 일손봉사사업, 9988 행복지키미사업, 전국체전 사상 최초 장애인체전 선개최 등에서 높게 평가됐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민선 6기 이후 6만 3천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외국인 투자환경 1위의 지역발전, 국내 도시재생 1호사업이라는 쾌거를 달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주도적으로 추진, 전국 최초 마을갈등 조정제도 시행, 장애인 바우처 택시 등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등 특수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채무 전액 상환을 통한 미래 투자역량 확보 등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고지대의 이점을 활용한 스포츠산업단지, 웰니스 항노화산업 육성 등 일자리 및 소득창출의 기반을 마련, 지역내 부실 공기업 및 유휴부지의 성공적인 매각, “태양의 후예” 드라마를 통한 지역 브랜드 확보, 주민중심의 뉴-빌리지 태백운동 전개를 통한 지방자치 활성화의 모델을 정착,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해양치유산업의 선도지자체로 선정되어 해양치유관광의 메카로 도약을 꾀하고 있으며, ‘2017 완도 해조류 박람회’를 통해 해조류의 재조명 및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2012년 부채 청산이후 5년째 채무 Zero 건전재정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광주~완도간 광역교통망의 확충, 해양생물특화단지 조성, 연근해 조업선단의 완도항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김수영 서울양천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LH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도시재생 전략사업을 시행하고, 갈산도시개발, 목동아파트 재건축,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의 장기 숙원사업의 해결을 이루었으며, 위기의 50대 독거남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협업의 ‘나비남 프로젝트’를 추진,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주민공감대 확산 및 전국적인 연대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됐다.

올해 지역정책연구포럼(제14기 회장 송영선 태백부시장)은 포럼회원과 전국 지자체의 추천권 부여 공무원이 추천하고 지방자치학회 소속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선정한 3배수의 최종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권을 부여받은 지역정책연구포럼 14기 회원 285명과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기획예산실(과)장/기획팀장 및 자치행정(총무)과장/행정(인사)팀장 1,140명을 합한 총 1,476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해, 지난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투표를 통해 다섯 명을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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