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힘내라! 골목상권~~부산 남구가 응원합니다.

류혜원 기자 | 2020-03-12 12:05:30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착한가격 업소를 찾아 홍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는 남구에서 진행 중인 관내 전통시장 및 업소 이용 릴레이 인증샷 이벤트 행사의 일환으로,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고 침체되어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다.

11일 박재범 남구청장과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은 못골 골목시장 내에 있는 착한가격업소 ‘막끌리네’를 찾아 점심 식사를 하고 식당 운영자를 만나 식당 운영상황과 건의사항 등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막끌리네’를 운영하고 있는 업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식당에 손님이 줄어 걱정이 많았는데 구청에서 마스크와 소독약 등을 지원해 주고, 이렇게 이용해 주니 힘이 난다’며 감사의 표현을 하였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남구는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가 없고 전방위적인 방역활동으로 시장이나 상가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이 여전히 높은 만큼 남구청 직원들부터 먼저 앞장서서 시장 상가나 음식점을 이용하겠다.”며 “앞으로‘상가 안심존’운영,‘착한 임대인 운동’등 골목상권 살리기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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