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평창세계문화오픈대회’ 38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 뉴스로
강원평창군

‘2020 평창세계문화오픈대회’ 38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2020평창 세계문화오픈대회(베터투게더 챌린지)가 한 달간의 대장정 끝에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평창군과 월드컬처오픈이 함께하는 이 대회는 올해 코로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12월 23일 폐막식을 끝으로 38일간의 긴 여정의 막을 내렸다.

중심행사인 ‘베터투게더챌린지’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사전에 예선에서 선정된 30개팀이 최종경합을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총 7팀이 수상한 가운데 청중평가단과 전문심사단이 선정한 최고의 영상은 2018동계올림픽의 핵심 키워드였던 평화와 자유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관한 탈북민들의 인터뷰 영상인 허준의 ‘우리의 소원은!’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평창의 유서 깊은 숨겨진 명소를 소개하며 현지토박이들과의 대화를 영상에 담은 ‘필름기행’이나 평창에서 산양삼을 키우는 청년임업인의 일상을 담은 ‘숲삶숲삼’ 영상도 큰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핵심행사인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에서는 국내외 17개국이 참여하여 300건이 응모되어 이 중 6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최고의 아이디어는 ‘평창의 디지털노마드 공간만들기’로평창의 올림픽 프라자를 활용하여 디지털노마드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을 구축하자는 제안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조형미술 형태의 평화브릿지나 평창의 유휴공간을 디지털노마드들을 위한 스테이공간, 코워킹 공간으로 제안하는 아이디어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회기간동안의 모든 영상 콘텐츠는 월드컬처오픈 공식유투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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